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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천단위 표시는 포스팅을 할까 말까 고민할 정도로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원래 방법으로 엑셀 천단위 표시를 하려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셀서식]에 들어가서 [표시형식] 탭에 있는 [숫자]를 선택하고, [1000단위 구분기호(,) 사용]을 체크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보다 훨씬 더 쉽고 간단하게 엑셀 천단위 표시를 클릭 한 번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특히 엑셀 초보자 분들에게 유용한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알고 계신 분들께는 너무 쉬운 기능이겠지만, 원래 팁이란게 알면 너무 쉽고, 모르면 너무 어려운 기능이랍니다 ^^;

 

 

▲ 엑셀 천단위 표시를 위해서 엑셀 기본 서식에 있는 '서비스송장' 파일을 불러왔습니다. 여기에서 금액란을 보면 지금해야 할 금액이 500000으로 표시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계약서나 송장, 또는 회사의 문서에 금액을 표시할 때는 천단위로 끊어서 표시하기 마련이니까(아니, 그렇게 표시해야 하니까) 이 숫자를 천단위로 표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뭐 길게 설명드릴 것도 없고, 천단위 표시할 셀을 선택한 뒤에 엑셀 상단 [홈] 메뉴 중간에 있는 [표시형식]에서 [쉼표]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됩니다. 정확한 명칭은 '쉼표 스타일'이고, 1000단위 구분기호를 사용해서 셀값을 표시한다고 나와있네요. 설명처럼, 셀 서식이 회계서식으로 변경되게 됩니다.

 

▲ 결과화면을 보시면 500000이라고 표시됐던게 클릭 한번으로 500,000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이건 천단위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천단위씩 계속 적용되기 때문에 위 화면처럼 10억을 표시할 때도 천단위씩 끊어서 표시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만단위로 끊어서 읽고 표시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천단위로 표시하는 회계기준을 사용하기가 좀 어색해서 실수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하지만, 회계기준대로 써야만 하는 문서들이 많기 때문에 직장생활 하시거나 사업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천단위로 쓰는 버릇을 들여야 혹시 모를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답니다.

 

클릭한번으로 할 수 있는 엑셀 천단위 표시! 꼭 기억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