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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공백제거 기능은 다른 문서에서 텍스트를 불러올때 생각하지 못했던 공백이 포함되는 경우에 그 공백을 제거할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물론 본인이 만든 엑셀 문서에서 공백을 지워야 하는 경우도 있겠죠)

 

가끔 보면 엑셀 문서가 아닌 워드나 HWP, PDF 파일 등 다른 프로그램의 문서에서 텍스트를 복사해 올 때, 텍스트에 별도의 공백이 포함되어 불러와지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당연히 공백을 제거해야 하고, 그 때 엑셀 공백제거 기능을 사용하면 한번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엑셀 공백제거하는 방법은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오늘은 그 두가지 방법을 모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엑셀에서 공백제거를 하기 위해서 엑셀에서 제공하는 기본 서식 중 하나인 '할 일 목록' 파일을 불러왔습니다. 여기에 프로젝트 제목들을 보니 글자 사이 또는 글자 양 옆에 공백이 많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 공백을 제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C6와 C7 셀을 보면 '계획'과 '준비'라는 텍스트 양 옆에 공백이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텍스트 양끝에 있는 공백을 지우는건 TRIM함수로 간단하게 지울 수 있답니다.

 

 

 

▲ C6의 텍스트 양 끝에 있는 공백을 지우기 위해서 E6셀에 =TRIM(C6)이라는 함수를 입력했습니다. TRIM 함수는 단순하게 =TRIM(텍스트)로 입력하면, 그 텍스트의 양 끝에 있는 공백을 제거해주는 함수입니다.

 

E6셀에 나타난 결과를 보면 '계획'이라는 텍스트 양끝에 있는 공백이 없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그럼 엑셀 공백제거 두번째 방법으로, 텍스트 양 끝이 아니라 셀에 있는 모든 공백을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공백을 제거하고 싶은 셀을 지정한 다음에, 컨트롤(Ctrl)키과 F키를 눌러서 찾기 및 바꾸기 창을 불러옵니다. 그러면 위 그림과 같이 창이 뜨는데, 여기에서 [바꾸기] 탭을 클릭한 뒤에, [찾을 내용]에는 스페이스 한번만 눌러서 공백을 만들어주고, [바꿀 내용]에는 아무것도 입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두 바꾸기]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공란을 찾아서 삭제(아무것도 없게)하라는 명령인거죠.

 

▲ 바꾸기가 끝나면 위와 같이 [찾기 및 바꾸기가 끝났습니다. xx개의 항목이 바뀌었습니다] 란 메세지가 나옵니다. 화면 왼쪽을 보시면 '계획' 부터 '추가작업'까지 지정한 모든 셀의 공백 전부가 제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엑셀 공백제거할때는 위와 같이 두가지 방법 중 한가지를 선택해서 제거하면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