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샤오미 미밴드를 구입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를 구입하면 꼭 샤오미 미밴드와 아이폰을 연동한 사용후기를 포스팅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포스팅할 수 있게 됐군요. 국내에 워낙 안드로이드 유저가 많아서 그런지 갤럭시 같은 안드로이드폰과 샤오미 미밴드를 연동한 사용후기는 검색이 많이 되는데, 샤오미밴드와 아이폰을 연동한 사용후기는 별로 없더군요.
사실 저는 샤오미 미밴드보다는 아이워치를 더 사고 싶었으나 자금의 압박때문에;; 샤오미 미밴드가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고, 웨어러블 기기를 한 번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에서 구입했습니다. 저는 네이버에서 검색된 샤오미 미밴드 최저가로 구입했는데.. 제가 사자마자 티몬에서 더 싼 가격에 판매시작했네요ㅎㅎ
먼저 개봉기부터 시작할까요?
배송온 박스가 생각보다 작아서 당황했습니다. 택배 박스만 보고, 정품이 아닌거 아닌가? 그냥 일반 박스에 샤오미밴드만 달랑 넣어서 보낸거 아닌가 걱정도 됐답니다;
열어보니 정품 박스가 들어있더군요. 제 생각보다 훨씬 아담한 사이즈의 박스네요. 애플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전자제품 박스가 이렇게 심플하고 예쁘게 나오고 있죠. (비닐에 마킹된 선명한 MADE IN CHINAㅎㅎ)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아주 심플하죠?
내부를 보니 MI라는 마크와 함께 밴드가 들어있죠.
결국 구성품은 이 두가지입니다. 샤오미 미밴드 본체(?)와 충전선(USB)! 충전을 할때는 저 은색 부분을 꺼내서 충전합니다. 전 이 방식이 생각보다 불편하더군요. 그냥 샤오미밴드에 바로 연결해서 충전할 수 있게 만들었으면 훨씬 편했을텐데.. 아니면 샤오미 밴드자체에 USB 연결 포트를 만들거나. 암튼 저 충전선은 금방 없어질 것 같아서 불안하네요 ^^;
손목 굵기에 따라 크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구멍에 끼우는 방식입니다. 전 아직 습관이 안되서 그런건지 저 고리부분이 좀 불편하더군요. 아무래도 컴퓨터 키보드를 사용할때 손목에 있는 고리가 걸리적거려서;; 이건 모든 시계가 다 마찬가지겠죠? 시계(시계처럼 생긴 물건)를 너무 오랜만에 차서 그런가봅니다. (아이폰 생긴 이후로 시계는 사용을 안하고 있죠;;)
개봉기만 쓰는데도 글이 길어졌네요. 계속해서 다음 포스팅에서 실제 사용후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